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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줄거리 실제 사건의 특징 총평 및 후기!

by 깨달은 알파카 202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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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0월 26일을 약 40여일 앞둔 박용각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미국 증언에서 박통 대통령의 비리를 폭로해 정권이 위기에 빠졌다. 박 대통령의 회고록 회수 임무를 맡은 김규평 CIA 국장은 박용각이 혁명의 목적에 의문을 제기하고 김의 충성심을 무너뜨리면서 위기에 직면한다. 귀국한 김씨는 내부 권력투쟁, 특히 곽상천 의원과의 갈등을 빚으며 팽팽한 대립을 벌이고 있다.
도청 스캔들을 처리하려는 김씨의 시도는 미국과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박통의 사기 행위를 폭로한다. 회고록 유출에 분노한 박용각은 잠시 김씨가 유출한 게 아닐까 의심하지만 데보라 심에게 안심을 준다.
박통의 행동에 배신감을 느낀 박용각은 미국으로 도주하고 심데보라에게 김이 박통을 타도할지도 모른다고 제안한다. 김씨는 자신이 도청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박용각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알아낸다. 김씨는 박통에게 이를 알리려 했으나 신뢰를 되찾기 위해 박용각을 제거하기로 결정한다.
김씨는 심데보라를 속이고 박용각을 프랑스로 유인한다. 박용각은 납치되었다가 잠시 탈출하다가 사살되고 시신은 분쇄기에 버려진다. 배신감과 고립감을 느낀 김씨는 박동이 박용각의 죽음에 냉담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박용각의 실종으로 미국의 압력이 높아지고, 김은 박통이 자신을 염탐하려는 계획을 엿듣는다. 유신 반대 시위자들에 대한 가혹한 조치에 대한 김의 반대는 그를 더욱 고립시킨다. 10월 26일 배신감을 느낀 김씨는 박통에게 반란을 계획한다. 영화는 박통의 죽음 이후 전두혁 보위사령관이 청와대 귀중품과 문서를 훔치는 것으로 끝난다.

실제 사건의 특징

10.26의 실제 사건으로 영화가 제작이 되었다 이 사건의 특징으로는 1979년 10월 26일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 의해 박정희 대통령이 암살된 사건은 한국사에서 매우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남아 있다. 김재규는 민주화를 위해 박정희 대통령을 저격했다고 주장하지만, 특히 1970년대 한국의 고위험 정치 환경을 고려할 때 사건을 둘러싼 상황은 모순과 의심스러운 행동으로 가득 차 있다. 정권의 최고 내부자이자 박정희 대통령의 측근인 김재규가 순전히 민주적 이상을 위해 그를 배신한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 특히 김재규가 피격 직후 자신의 기지가 아닌 중앙정보부 본부로 달려간 점에서 김재규의 의도와 사건의 성격이 의심되는 점에서 이번 암살이 우발적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있다. 상충되는 증언은 내러티브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어 사건을 단순한 우연의 일치로 돌리기가 어려울것같다.
암살 원인에 대해서는 김재규의 쿠데타부터 외국, 특히 미국의 선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론이 존재한다. 그러나 미국은 냉전의 긴장 속에서 한국을 불안정하게 만들 뚜렷한 동기가 없었기 때문에 후자의 이론은 신빙성이 떨어진다. 김재규의 분노 조절 문제 때문에 충동적으로 행동했다는 주장도 있지만, 암살이 국내외 정치라는 더 넓은 맥락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이 사건을 단순한 개인적인 일탈로 치부하는 것은 그 중요성을 지나치게 단순화하는 것이다. 이번 암살은 박정희 권위주의 정권의 종말을 의미했을 뿐만 아니라 유신시대 말기 박정희의 세력 약화를 부각시켜 당시의 근본적인 취약성과 정치적 불안정성을 드러냈다.

총평 및 후기

이 영화는 실제사건으로 바탕한 영화이다. 보는 관객에 따라 흥미롭게 봤을수도있고 아닐수도있다. 분명 처음 봤을 땐 잔잔한 분위기로 쭉 흘러가는 느낌이 들었던 것으로 생각을 했고 처음 봤을때는 기억도 잘 안났다. 배우들의 연기만 보고 왔다는 느낌? 하지만 두고두고 다시 생각이 나서 사건을 더 자세히 공부한 다음에 이 영화를 봤을땐 매우 흥미로웠다.
그날의 진실은 그들만이 아는것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오랜 집권이 끝났고 민주주의로 가까이 갈 발판이 됐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다음 바로 현실은 그렇지 않았지만 충분히 결과를 얻게끔된것은 맞는거 같다. 사실 사건을 중심으로 봐도 흥미로웠지만 개인적으로 배우들이 연기한 인물의 감정으로 이 영화를 보게 된다면 더욱 더 재밌을 것이다
배우들이 연기할 때 몰입이 되었고 다시 한번 이 사건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가 어떻게 흘러갔지는지 보며 
이런 사건이 없었다면 현재 우리나라는 어땠을지 상상을하게된다 그 점이 또 흥미로운 부분같다
역사에 관심이 많고 심리적인 부분에 흥미를 느낀다면  이 영화를 보는것을 추천하며 여러번 보면 볼수록 재밌는 영화였던것 같다.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이 있을것이다 미래에는 현재의 사건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수도 있을것이다
지금 우리가 실시간으로 보는역사를 지켜보는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당연하게 내가 직접 겪은 일이 아니라고 무관심하게 지내는것 보단 역사의 흐름을 관심을 갖게 해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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